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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동아전 흑사병에서 한국인이 살아난 까닭

죽염요법, 김윤세著

그러고 오늘까지 모든 생물 세계를 볼 적에 집에서 기르는 오리가 있는데 그건 자연히 염분이 강해요. 하늘의 28수宿 중에 허성虛星이 있는데 그건 수성水星, 수성분야의 칠성 중에 허성이 있는데 허성정을 받아 났기 때문에 그건 상당히 짜요, 짠 물치인데.

그놈은 병에 걸리질 않고 어디 다쳐도 곪질 않아요. 그놈 쇠꼬챙이 같은 거 먹으면 소화를 못시켜 죽어도, 병 걸려 죽는 일은 없어요. 저희끼리 밟아 죽고 잘 먹이질 않아 굶어 죽고 이런 건 봐도, 병나 죽는 일은 없어요. 그러면 그 염분이라는게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?

그리고 풀속에 민들레라고 포공영蒲公英이 있는데, 그것도 짜요. 그러면 버럭지가, 민들레를 심어 놓고 보면 버럭지가 해칠려고 애써도 요즘에도 해를 잘 안 받아요. 그래서 전체적으로 그걸 다 이야길 하려면 상당수가 많아요. 내가 한세상을 팔십이 넘는 오늘까지 경험해. 염분이 해롭다 하는 건 나는 모르고 있는데, 세상에선 소금이 해롭다?

그러면 일본 사람들이 싱가포르에 갔을 때 대동아전大東亞戰에 그 한 사단師團이 흑사병으로 죽어 가는데 이 전라, 경상도 출신 한국인은 고추장에다 밥을 비벼 먹는다. 그래서 그때 일본인들 말이 "저 사람들은 고추장 단지다." 그 사람들은 한 사람도 흑사병에 죽은 사람이 없고, 총에 맞아 죽은 사람 제외하곤 다 살아왔어요. 난 그걸 눈으로 봤고.

또 일본놈들이 합방 때 오면 그 사람들은 먼저 피병실避病室을 지어요. 설사나 이질배앓이에 걸린 것 같으면 집어넣어 버려요. 그래서 죽으면 화장해서 재를 보내고 , 그렇지 않으면 갖다 묻어 버리는데.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설사나 이질 배앓이를 우습게 알아.

그건 무슨 이유냐? 고추장 같은 걸 잘 먹어서 그런다 이겁니다. 고추장을 안 먹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건강하다면 내가 잘 못알고 있는 걸로 보겠으나, 난 자연의 섭리로 전부가 나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, 내 육신에서는 종처腫處가 생기지 않고 평생에 사는 이유가 뭐이냐?

그것이 염분의 덕이다 이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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